서울시, 집 주소 입력 집수리 지원대상 간편 조회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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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 주소 입력 집수리 지원대상 간편 조회 서비스 실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7.2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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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지 지원산업 홍보물 / 서울시 

서울시는 노후 저층주거지의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정비구역 해제지역, 골목길 재생사업지 등을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 내 거주민이 집수리를 할 경우 보조금과 저리융자를 지원하고 고 20일 밝혔다.

시는 집수리 지원 대상인지 궁금하다면, 서울시 ‘집수리닷컴에서 간편하게 조회, 저층주거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 직접 집수리에 참여하고 시가 지원하는 집수리 종합 플랫폼이다. 찾아가는 전문가 집수리 상담부터 교육 신청, 공구 임대, 공사비 융자 지원신청, 정보 제공까지 이곳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우리집 주소만 입력하면 지원대상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엔 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했다. 또 서울시 집수리 지원정책을 받을 수 있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도 지도상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시는 ‘집수리닷컴’에서 집수리지원 대상 지역조회 서비스를 7월부터 새롭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단독주택에서 집수리를 할 경우 최대 1,500만원의 ‘서울가꿈주택 사업’ 집수리 보조금과 6,000만의 저리융자금(0.7%)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집수리닷컴을 통해 집수리 융자신청을 할 수 있고, 집수리 교육(아카데미)을 신청하면 온·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집수리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집수리닷컴 고도화를 통해 저층주거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 집수리 지원사업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다양한 집수리 지원을 받아 낡고 오래된 건축물을 고쳐 쓰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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