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7월 22일부터 재개관
상태바
국립세종도서관, 7월 22일부터 재개관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7.21 0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에 따라, 7월 22일 재개관을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으로 운영하며, 1일 이용자수를 제한 할 계획이다. 

‘사전 방문 예약제’는 방문 당일 9시부터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으로, 예약완료 문자 수신 후 안내된 시간에 도서관을 방문하여 자료를 대출할 수 있다. 1일 500명 4회(1회 10:00~11:30, 2회 12:00~13:30, 3회 14:00~15:30, 4회 16:00~17:30) 운영하며, 1회당 125명이 1시간 30분간 이용할 수 있다. 각 운영시간 종료 후 30분간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

어린이자료실, 인문예술자료실, 일반·정책자료실은 이용할 수 있으나 멀티미디어코너, 연속간행물 및 신문코너, 세미나실, 정책연구실 등 일부 공간 이용은 제한된다. 또한 도서관 정기휴관일(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주말,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자는 도서관 제1문 출입구에서 발열 점검과 대출증(모바일 대출증 포함) 확인 후 입장 가능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타 이용자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신호 관장은 “이번 재개관으로 독서 갈증 해소와 함께 국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