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평생학습도 비대면으로!…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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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평생학습도 비대면으로!…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 서울로컬뉴스 기자
  • 승인 2020.07.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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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까지 12개의 학습나루터에서 60개 강좌 온라인으로 제공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존 집합교육 형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대면 위주의 교육 방식을 온라인 화상 교육 등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전환하고, 구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습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평생학습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중곡1·2·3동, 능동, 구의1·3동, 광장동, 자양 1·3동, 화양동, 광진지역자활센터, 공간책바람 협동조합 등 총 12개의 학습나루터에서 60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학습나루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모습
지난해 진행된 학습나루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모습

구는 온라인 수업 도구인 ‘ZOOM(줌)’과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을 활용하여 온라인 화상강의를 진행하며, 강좌마다 학습 매니저 1명을 배치하여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강의를 지원한다.

수강생들은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강의로 진행돼 강사와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7월에는 중곡3동, 구의3동 등 학습나루터 5개소에서 ▲힐링아트 젠탱글 ▲부동산 ▲인문학 수업 ▲스피치 ▲중국어 회화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학습나루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모습
지난해 진행된 학습나루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모습

수업은 매달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프로그램별 개강 2주전부터 광진구 홈페이지 내 평생교육포털에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현황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광진구 홈페이지나 광진구 교육지원과(☎450-7515, 753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동 학습나루터 운영이 잠정 중단되어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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