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같은 사람 주제로 유튜브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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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같은 사람 주제로 유튜브 특강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7.2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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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같은사람 인권문화 행사 개최 / 서울시
청년을 위한 같은사람 인권문화 행사 개최 / 서울시

서울시가 24일 청년이 함께 기획에 참여하고 청년의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춘 2020 청년과 함께하는 인권문화 행사 ‘같은 사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조가 읽어주는 청년이 본 인권 책’ 방송은 24일 저녁 9시 30분 서울시 유투브 채널과 시 홈페이지 ‘라이브 서울’을 통해 다양하고 풍성한 청년 인권문화 행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0 청년과 함께하는 인권문화 행사 ‘같은 사람’은 당초 많은 청년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시민청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오프라인 장소 대신 온라인 행사로 변신, 청년들이 듣고 싶고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 하는 초대 손님과 함께 행사를 꾸몄으며 집에서든 모바일로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이번행사는 ‘인권도서’, ‘인권특강’, ‘인권콘서트’ 세 가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서울시 유투브 채널과 시 홈페이지 ‘라이브 서울’을 통해 공개하며, 행사의 첫 시작 ‘인권도서’는 서울시와 유명 유투브 <요조의 책, 이게 뭐라고?>의 협업으로 제작했고 ‘요조가 읽어주는 청년이 본 인권 책’ 영상은 7월 24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한다.

프로그램 ‘인권특강’은 청년이 만나고 싶고 듣고 싶은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연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는 자리로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글 쓰는 의사’로도 유명한 남궁인 작가가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한다. 응급의학과 의사로 생과 사가 오가는 응급실 현장을 지키면서 그곳에서 목격한 노동환경의 민낯과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더 열악하고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의 생명과 인권에 대해 남궁인 작가의 담담한 설명과 아픔을 함께 공감하며 건네는 따뜻한 시선이 7월 27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인권콘서트’는 노래로 세상에 말을 걸어온 싱어 송 라이터 ‘가수 시와’와 함께 불완전한 노동 현장에 있는 세대별 이야기 손님 3인을 초대하여 이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전해 듣고 그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힘든 삶의 무게가 조금이나마 가벼워질 수 있게 즉석에서 위로의 노래를 불러주는 아주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며 이는 7월 28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한편 2020 청년과 함께하는 인권문화 행사 ‘같은 사람’은 서울시 유투브, 서울시 홈페이지 ‘라이브 서울’를 통해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순차로 공개되며 어디서든 언제든 온라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인권문화 행사를 청년들과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세상의 모든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되찾고 건강하게 세상과 소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2020 청년과 함께하는 인권문화 행사 ‘같은 사람’이라는 이 뜻깊은 자리를 통해 모든 청년이,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청년이 바라보는 노동 인권에 대해 되돌아보는 자리이자 모든 청년과 노동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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