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바람과 비피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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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바람과 비피해 대비 긴급구조대책 강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7.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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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가 내리는 하천에 관계자가 수로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 서울소방재난본부
장마비가 내리는 하천에 관계자가 수로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풍·수해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침수 취약지역 469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펌프차를 활용한 기동순찰도 강화한다. 풍·수해 위기 단계별로 ‘풍·수해 비상상황실’이 운영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긴급대응에 나선다.

최근 3년간 풍·수해 관련 현장 활동은 총 2,947건으로 연도별로 ’17년 326건, ’18년 295건, ’19년 2,326건 등이며, 배수지원은 1,248건에 1,044톤을 처리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풍․수해 대비 도심 붕괴사고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29일 금천구의 아파트에서 ‘붕괴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집중 호우 시 도심에서 건물외벽 붕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은 ‘벽체지지대 “레이커 시스템” 설치’, ‘숙달훈련’, ‘임시 시주 및 수직 지주 제작․설치 훈련’, ‘건축물 벽 또는 바닥 등 장애물 파괴 및 천공 훈련’, ‘붕괴위험 바닥, 천장 등 “엮어 짠 지주” 제작․설치’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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