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르신복지시설 단계적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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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어르신복지시설 단계적 운영 재개
  • 이연익 기자
  • 승인 2020.07.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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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기 / 서초구
인공지능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기 / 서초구

서초구가 지난 27일부터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양재‧방배‧서초중앙)와 느티나무쉼터 3개소(서초‧양재‧내곡)의 운영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어르신시설 6개소에 ‘AI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기’를 전부 배치하여 코로나19에 있어 철저한 생활방역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관내 어르신복지시설에서는 코로나19 휴관 중에도 문화‧정보화교육‧어학‧운동 등 170여개의 다양한 온라인 강의를 “서초할마할빠이야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운영해 왔다.

지난 24일 어르신문화여가복합시설 느티나무쉼터에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활용한 쌍방향 토크콘서트“풍수지리이야기”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오는 8월 3일부터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학, 가요, 시 창작 등 7개 강좌를 최대 20명씩 참여할 수 있는 ZOOM을 활용한 화상 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8월 18일(화)부터는 6개의 어르신 시설에서 중국어, 영어수묵화반 등 비활동 프로그램에 한해 10인 이하의 소규모 인원으로 강의가 재개 될 예정이다. 밀접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체육활동이나 노래프로그램 등은 향후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운영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제는 일상이 된 코로나19속에서 보다 철저한 생활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문화여가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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