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부부에 ‘한의약 난임 치료비’ 1인당 최대 24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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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부부에 ‘한의약 난임 치료비’ 1인당 최대 240만원 지원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8.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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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임신 원하는 부부 중 여성이 만 41세 이하일 경우 대상

 

강서·양천구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한의약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

난임 치료비 지원 대상은 자연임신을 원하지만 원인불명의 난임으로 자녀 계획에 어려움이 있는 부부로, 사실혼 관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 서울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고 부부 중 여성이 만 41세 이하(197911일 이후 출생자)여야 하며, 한의약 난임 치료 중에는 국가 난임 시술비 지원과 동시 지원이 되지 않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 시 3개월간 건강 상태 및 체질에 따라 한의약 난임 치료 표준 처방에 의한 치료를 받게 되고, 치료 종료 후 2개월간 임신 여부, 건강 상태 관리 등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첩약 비용의 90%에 해당하는 1인당 약 120만 원으로, 10%는 자부담이다.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에는 전액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난임 부부는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사이트에서 지원 대상 적격 여부를 자가 점검 후 사전 선별결과지와 원인불명의 난임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는 난임진단서 원본(최근 1), 검사 결과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및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한 뒤 거주지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자녀 계획이 있는 난임 부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구 02-2600-5804 , 양천구 02-2620-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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