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당대표 후보, 거대여당으로서의 책임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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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당대표 후보, 거대여당으로서의 책임감 강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7.3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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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대표 후보가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지난 30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대표 후보가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0일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홀에서 오는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에 출마한 박주민 후보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주민 당대표 후보는 “지방선거 압승, 문재인 정권 창출, 176석의 거대여당을 만들어준 것으로 국민은 민주당에 해줄 수 있는 것은 다해주었다.”며 “향후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것은 물론 경제․사회․정치적으로 국민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2년이 매우 중요하므로 새로운 감각과 새로운 가치, 긴 호흡을 지니고 당과 함께 갈 수 있는 책임 있는 리더가 필요” 하다고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시정 공백에 따른 어려움, 행정수도 이전 등 서울이 당면한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박주민 후보자는 “서울이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의제화를 통해 숙의하고 토론하여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에 선출될 지도부는 소통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의사결정하면서도 실질적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명확성을 지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김기덕 부의장, 조상호 대표의원, 김정태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약 6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기동민 서울시당 위원장 후보자도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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