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의원, ‘동북아 평화경제 구축 위한 전략 모색’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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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 ‘동북아 평화경제 구축 위한 전략 모색’ 토론회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8.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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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6자 경제공동체가 공존·상생 위한 훌륭한 대안 될 것”

 

더불어민주당 황 희 국회의원(양천갑)이 주최한 동북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전략 모색토론회가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황 희 의원이 주최하고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 남북경제협력포럼, 동북아6자평화경제포럼, 한국 청소년사회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한반도 평화는 물론, 6자 경제공동체 구축을 통한 동북아시아 평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서 이상철 전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갈림길-위기를 넘어 다시 대화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고, 2부에서는 평화의 설계 그리고 제재 하의 합의 이행은 어떻게 하나를 주제로 강원대 송영훈 교수, 정현숙 박사, 김영준 국방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미국 컬럼비아대, 인도, 대만 등 해외에서 온 청년들이 참석해 남북 문제 및 동북아시아 평화 협력 제고 방안에 대한 다양하고 신선한 시각을 공유했다.

황 희 의원은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도 우리는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동북아시아 문제 해결의 당사자인 6개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6자 경제공동체가 동북아시아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동북아 경제공동체의 토대를 다져 나감과 동시에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 다자적 안보·협력체계를 구축할 때 비로소 진정한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대전환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전 원내대표, 전해철 정보위원장, 이용선(양천을김홍걸(비례)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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