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문화재단, ‘양천구 청년문화기획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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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재단, ‘양천구 청년문화기획학교’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8.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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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안 멘토링·현장답사 등 문화기획 이론·실습 진행

 

 

재단법인 양천문화재단(이사장 김수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양천구 청년문화기획학교를 운영한다.

양천구 청년문화기획학교는 지난해 재단이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포럼 마을, 축제로 놀자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청년을 새로운 대상으로 추가해 지역 청년 인재를 문화기획자로 양성한다.

프로그램은 86일부터 108일까지 기획서 작성 방법, 양천구 지역 돌아보기, 지역 문화예술 기획 사례 현장 답사 및 대표와의 만남(2동 일대, 행화탕(마포), 소셜나인(용산)), 기획서 멘토링 등 문화기획자로서 소양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10여 회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참가자가 프로그램의 80% 이상을 참여할 경우 수료증을 발급하고 구청, 재단 등 향후 지역 문화사업 활동가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은영 양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축제는 주민을 화합하고 마을과 주민을 잇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이 마을축제의 주체로 성장하고 마을을 잇는 오작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문화재단은 지난해 5월 출범 후 양천구 문화예술 진흥 관련 정책 개발 및 추진, 문화예술 창작·보급, 공연·전시, 지역 문화·예술 교육, 양천구 20개소 도서관 시설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양천문화회관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02-6289-3005, 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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