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시장 상인회, 코로나19 극복 착한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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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시장 상인회, 코로나19 극복 착한나눔 ‘훈훈’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8.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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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도시락·식료품 기부

 

양천구 신영시장 상인회(회장 김동용)가 지난 22일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센터장 김정옥)에 도시락과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신영시장 상인회는 2008년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와 후원 협약을 체결한 후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꾸준히 센터를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근 신영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진행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신영시장 같이동행행사에서 지역 참여 목표 달성을 이뤄냈다. 이를 기념해 상인회 임원들은 127개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300여만 원 상당의 된장, 고추장, 라면, , 국수, 물티슈 등의 식료품을 마련해 기부했다.

김동용 신영시장 상인회장은 작지만 큰 나눔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구청장님으로부터 푸드뱅크·마켓센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6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기부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더 어려운 주민들이 푸드뱅크·마켓센터를 찾고 있다기부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흔쾌히 도움을 주신 신영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이날 전달 받은 식료품을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신영시장 상인회 임원들이 손수 만든 도시락 127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천구보건소와 양천소방서 직원들을 위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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