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개발사업 추진, 인적‧물적 자원교류 약속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과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의장 선상규)이 지난 29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강서·양천 지역 보건의료 친환경 경영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서구와 양천구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과 보건의료의 친환경적 경영을 위한 공동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인적 자원의 교류와 보유 시설 및 장비·기자재 등을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강서·양천구의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과 지역사회 환경 보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친환경적 경영을 위한 공동 연구를 적극 추진해 보건의료환경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은 한강과 안양천 등의 수질 정화 및 한천생태 보호활동과 봉제산 등 도시근린공원 자연생태 복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미세먼지 및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등 시민참여운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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