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문화예술의 요람 ‘강서문예회관’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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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문화예술의 요람 ‘강서문예회관’ 첫 삽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08.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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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5층 규모…2022년 개관 목표
노현송 강서구청장(가운데)과 한정애 국회의원(왼쪽에서 여섯 번째), 이의걸 강서구의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지역 인사들이 강서문예회관 건립 기공식에 참석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가운데)과 한정애 국회의원(왼쪽에서 여섯 번째), 이의걸 강서구의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지역 인사들이 강서문예회관 건립 기공식에 참석했다.

 

강서 문화 인프라의 중심이 될 강서문예회관이 29일 첫 삽을 떴다.

지난 29일 오후 강서구 가로공원길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강서문예회관 부지에서 건립 기공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한정애 국회의원, 이의걸 강서구의회 의장, 박상구·장상기 서울시의원, 최동철·윤유선 강서구의원, 김병희 강서문화원 명예원장,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손영환 강서문화예술인총연합회장,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우천으로 인해 시삽, 기념촬영 순으로 대폭 간소화해 진행됐다.

기존 강서문화센터가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201711월에 강서문예회관 건립 계획이 수립됐고 현상설계 공모, 기존 시설 철거를 거쳐 올해 7월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를 선정,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됐다.

강서문예회관은 화곡동 379-68 5필지에 지하 2, 지상 5층 연면적 4,240규모로 문화강좌와 교육이 이뤄지는 다목적 공간, 최신 음향 및 무대·조명을 갖춘 22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조성된다. 시비 71억 원, 구비 277억 원 등 총 사업비 348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강서문예회관이 문화의 거리와 더불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강서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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