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오래가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기념품으로 미소호랑이가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제품 부문에서는 총 30선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경복궁 근정전 12지신의 석상과 궁궐의 단청과 궁궐 위의 잡상을 소재로 하여 지킴이와 길상의 의미를 담아 제작된 도자 인형 미소호랑이가 차지했다.
또한 이미지 부문에서는 총 26선의 작품이 입상, 서울의 역사를 담고 있는 맨홀 뚜껑과 함께 맨홀 디자인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서울시의 맨홀지도가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제품 부문 상위 10선(대상~동상)과 이미지 부문 상위 6선(금상~동상)은 9월부터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및 상품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총 8천만 원 상당 제품은 서울시가 매입, 서울시정 업무 추진을 위해 국내·외에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을 포함한 56선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11월에 개최 예정이며, 작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내손안에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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