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대입 수시전형 대비 자소서·면접 면대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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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대입 수시전형 대비 자소서·면접 면대면 지도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0.08.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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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지원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 용산구
대입지원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 용산구

용산구가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고3학생 및 대입수험생 대상 자기소개서(자소서), 면접 1:1 지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자소서 작성은 대입 준비 과정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로 학교에서 글쓰기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는데다 자소서 평가 기준이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이다.

구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5명을 투입,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자소서 작성법을 1:1로 지도한다. 회당 40분씩 2회에 걸쳐 1:1로 진행되며 생활기록부 분석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알려주기로 했다. 장소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 원어민 외국어교실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용산구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회당 5명씩 총 8회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 시 회차를 선택해야 한다.

구는 10월 9일 맞춤형 모의면접도 준비했다. 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등 10명이 면접관으로 나서 1:1 모의면접을 본다. 자소서,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강사가 맞춤형 질문을 할 예정이다.

모의면접 장소는 용산아트홀 전시장(용산구청 지하 1층), 시간은 1인당 30분씩이다. 강사로부터 직접 면접 스킬을 배우거나 답변 과정에서 스스로 잘못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모의면접 참여 신청은 9월 2일 오전 9시부터다. 회당 10명씩 8회에 걸쳐 80명을 모은다.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자소서 및 면접 지도 비용은 무료다. 참가자에게는 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만든 진학지도 자료집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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