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용두 1구역 2-3지구 아파트 58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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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용두 1구역 2-3지구 아파트 587가구 공급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8.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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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동대문구 용두동 26번지 일대 용두1구역 중 2지구, 3지구에 행복주택 155가구 등 총 587가구가 들어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도심 주택공급 확대 등을 위해 지난해 3월 28일부터 3년간 한시 적용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주거비율 완화해 주거, 오피스텔 등 90%와 비주거10%의 기준을 준수해 공급한다.

동대문구 용두1구역에 들어설 신주거형태의 조감도 /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1구역에 들어설 신주거형태의 조감도 / 서울시

또한, 주거비율을 90%까지 높여 2지구는 공동주택 299세대, 오피스텔 171실, 3지구는 공동주택 288세대, 오피스텔 120실을 건립하게 되었고, 이 중 전체 연면적 15%에 해당하는 155세대(2지구 76세대, 3지구 79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공기여로 확보하여, 모두 행복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영등포 1-3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 /서울시
영등포 1-3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 /서울시

한편, 영등포1-3재정비촉진구역 내 도시계획시설 변경에 따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대상지 내 도시철도 5호선 기존 영등포시장역 2번 출구도 개선한다. 영등포시장 및 인근 도시철도 이용객의 편의 및 안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 도심지역의 주택공급 확대 효과는 물론, 소형주택(60㎡이하) 공급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새 출발하는 젊은 층에 대한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상대적으로 통행이 불편했던 영등포 시장역 부근도 새로운 정비와 최신 설비들을 설치 시민들의 통행을 원활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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