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사 기록 갱신 영상 촬영 후 SNS 게시
강서구는 코로나19로 실외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준비했다. 이른바 ‘나보다 잘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나.잘.나!)’다.
청소년지도사들이 촬영한 7개의 미션 영상을 보고 지도자의 기록을 뛰어넘는 영상을 촬영해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리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종목은 △카트라이더 게임 △축구공 볼 트래핑 △줄넘기 2단 뛰기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컴퓨터 타자 치기 △블록 쌓기 △계산 빨리하기다.
14세 이상 19세(2002~’07년생) 이하의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서청소년회관 페이스북을 팔로우 한 후 참가하고 싶은 종목 1개를 선택, 강서청소년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gs-youth@hanmail.net)로 제출한 뒤 청소년지도사의 기록을 넘긴 영상을 직접 촬영해 개인 페이스북에 강서구, 강서구청소년회관, 청소년어울림마당, 나.잘.나 등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된다.
1차 미션 챌린지는 오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1차 미션 우승자가 자신 있는 새로운 미션을 정해 영상을 게시하면 2차 미션 챌린지로 이어진다. 1차에 우승하지 못했더라도 2차에 도전할 수 있으며, 2차 미션 챌린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도서문화상품권 5만 원권이 증정되며, 얼리버드상(최초 신청자)과 인싸상(좋아요 최다 득표)도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놀거리가 줄어든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놀이문화를 한껏 즐기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070-7475-2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