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SH와 ‘마곡광장 무상 사용’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강서구, SH와 ‘마곡광장 무상 사용’ 업무협약 체결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11.26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리한 접근성·넉넉한 주차공간…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기대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은 김세용 SH공사 사장(오른쪽)과 마곡광장 무상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은 김세용 SH공사 사장(오른쪽)과 마곡광장 무상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서구는 마곡광장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SH공사)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마곡광장은 SH공사의 운영 하에 서울식물원과 함께 문화와 낭만이 있는 구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총 면적 12985.4규모로 지상 1층에는 광장, 상가, 주차장 등이 구축돼 있고 지하 1층은 썬큰형(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대지를 파내고 조성한) 공간으로 9호선 마곡나루역과 서울식물원이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다. 또한 지하철과 연결돼 시민들이 오가기 쉽고, 화장실과 주차 공간 등 부대시설도 넉넉히 갖추고 있어 크고 작은 규모의 행사를 진행하기에 적합하다.

이번 협약으로 지상 1층 광장(482.33)과 지하 1층 광장(5,554.92)에서 강서구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를 무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넓은 공간이 필요하거나 많은 주차 공간이 요구되는 행사를 열 때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유치해 마곡광장을 홍보하고 마곡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특화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광장 이용이 활성화되면 마곡지구 주변 상권 매출 상승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곡광장이 전시회, 음악회, 축제장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하기를 기대한다구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마곡 하면 마곡광장이 떠오를 수 있는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