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관광코스 개발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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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관광코스 개발 공모전’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09.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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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광명소·체험코스 발굴…20일까지 접수

 

강서구는 관내 숨어 있는 관광 명소들을 찾아 활성화하기 위해 강서구 관광코스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재 강서문화투어 9개 코스가 운영되고 있지만 대부분이 양천향교, 허준박물관, 방화근린공원 등 가양동과 방화동 지역에 편중돼 있어 새로운 관광 자원을 발굴, 확대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강서구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서구의 관광지나 자연 명소 등 다양한 자원을 포함,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를 구성해 9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강서구 명소 탐방에 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는 주민은 응모신청서와 본인이 개발한 코스에 대한 설명이 포함된 프레젠테이션(PPT)을 제출해야 한다. PPT에 코스의 소요 시간, 교통편 등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물(사진이나 동영상)을 포함해야 한다. , 공고문에 첨부된 기존의 강서문화투어 9개 코스의 일부가 들어가는 것은 허용되지만 유사하거나 동일한 코스는 심사에서 배제된다.

응모를 원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PPT 파일을 이메일(seungbc@gangseo.seoul.kr)로 보내면 된다.

제출된 파일을 대상으로 스토리 흥미성 소재 참신성 소재 연결성 방문객 배려도 등의 심사기준을 고려해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8편을 우선 선정한다. 2차 심사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1차에서 선정된 8편의 참가자가 직접 PPT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실시된다.

최종 심사 후 최우수작 1, 우수작 1, 장려작 2편을 선정해 각각 100만 원, 50만 원, 25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수상작은 현재 운영 중인 강서문화투어와 스탬프 투어의 새로운 코스와 명소로 소개돼 활용될 계획이다. (02-2600-6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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