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우리동네 펫 리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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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우리동네 펫 리더’ 양성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09.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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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펫티켓 교육…11일까지 접수

강서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강댕이&서냥이와 친구되기를 주제로 온라인 동물보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지역 주민과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한 2020년 지역사회혁신 과제로 선정된 협치 사업으로, 최근 이웃의 반려동물에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생명을 경시해 유기하는 문제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대책 방안으로 마련됐다.

일반교육과 심화교육 과정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일차적으로 시행되는 일반교육은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1일부터 11일까지 강서동물보호교육 홈페이지(www.petleader.kr) 포털 사이트를 통해 우리동네 펫리더에 접속 후 신청하면 반려견과 반려묘의 이해, 펫티켓(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 지켜야 할 예의)에 대한 4시간 분량의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일반교육 수료자 중 20(19세 이상)을 선발해 10월부터 온라인 화상회의와 9시간의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우리동네 펫리더(반려동물 인식 개선 활동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집합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될 수 있다.

심화교육을 모두 완료하면 우리동네 펫리더수료증이 주어지며 동물보호교육을 위한 교재와 영상 자료를 함께 제작한다. 만들어진 결과물은 관내 초등학교, 동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에 배부해 수령기관에서 자체 교육을 실시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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