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의원발의 조례, 주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을 바꾸는 힘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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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의원발의 조례, 주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을 바꾸는 힘이 되다
  • 정소원 기자
  • 승인 2020.09.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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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8회 임시회,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민생조례 다뤄
제238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 제안을 설명하고 있는 의원들. 사진 왼쪽부터 문경숙, 박순복, 김미영 의원.
제238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 제안을 설명하고 있는 의원들. 사진 왼쪽부터 문경숙, 박순복, 김미영 의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민생의 어려움을 살피는 꼼꼼한 입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때이다.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조례로 구민의 울타리가 되고자 의원발의 조례들을 발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회는 1일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 4건 등 총 12건의 안건 중 『광진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제외한 모든 안건을 원안가결 하였다.

문경숙 의원은 장기요양급여서비스 등급 인정을 받지 못해 노인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등급 외 65세 이상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광진구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안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챙겼다.

또한 박순복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책을 담은 『광진구 아동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로 지방정책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강조하고 안전한 온라인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김미영 의원은 대표발의를 통해 『광진구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급식지원 방법 및 절차를 명시해 결식 아동이 더 이상 없도록 아동급식 지원의 내실화를 도모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광진구 근로 용어 일괄정비 조례안』을 통하여 광진구 조례 중 ‘근로’라는 용어를 ‘노동’으로 변경토록 하여 노동의 가치와 존엄성을 존중해 관내 노동 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한편, 1일 실시된 제2차 본회의 시 이경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지방의회의 보다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사후관리 방안 마련 및 주기적인 감사 실시로 합리적이고도 공정한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을 건의했다.

박삼례 의장은 9일간의 제238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민생의 어려움이 산재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광진구의회 14명의 의원은 모든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집행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견제로 35만 광진구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후반기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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