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강원 철원 등 38개 수해지역 농특산물 1백여종 판매
서울시가 정부에서 지정한 총 38개 지역의 침수 피해 농가의 농특산물 판매 지원을 위해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와 9월13일까지 ‘특별 재난지역 상생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안성·철원·나주·영광 등 38개 지자체가 참여해 햇고구마,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햇양파 등 전국의 우수한 농특산물 100여 종을 판매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카드가 기획전에 함께 참여해 최대 20% 할인 등의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농축산물 구매 시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20% 쿠폰(전체 기간 내 ID당 1장) 또는 NH카드 20% 쿠폰(해당 카드 사용 시 ID당 일일 5장, 최대 1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공식품 및 전통식품은 11번가 10% 쿠폰(ID당 5장, 최대 1만 원 할인) 또는 NH카드 20% 쿠폰(해당 카드 사용 시 ID당 일일 5장, 최대 1만 원 할인)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수해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울시민들이 모두 함께하는 현명한 소비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기·강원·충청·광주·전라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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