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례 시의원, 서울디자인재단 이관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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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례 시의원, 서울디자인재단 이관 철회 요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9.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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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례 서울시의원 / 서울시의회
김춘례 서울시의원 /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 서울시의원은 지난 3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서울디자인재단의 패션་봉제사업 이관결정에 대해 문화본부를 질타했다고 7일 밝혔다.

김춘례의원은 패션་봉제사업은 2014년부터 서울디자인재단 사업과 예산의 50%이상을 차지해 왔으며 패션위크는 DDP 대표 콘텐츠로서 2014년 개관 이후 세계적인 패션쇼로 자리매김하여 왔는데 재단의 고유사업인 패션་봉제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없는 이관결정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춘례 의원은 시의회에서 지적되어 온 패션་봉제사업의 예산편성(문화본부)과 사업수행(경제정책실 거점성장추진단)의 불일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관 결정을 했다는 문화본부의 답변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춘례 의원은 그동안 패션་봉제사업 사업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서울디자인재단을 배제하는 것이 과연 시(市)의 도시제조업 전략 산업인 패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결정인가에 대해 시차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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