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해외 진출 기업 및 내수기업 대상 ‘해외규격인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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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해외 진출 기업 및 내수기업 대상 ‘해외규격인증 지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9.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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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서울중기청장
김영신 서울중기청장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서울본부세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함께 9월 10일 정부과천청사 서울청 상담회의실에서 ‘2020년 2차 온라인 수출 교육’을 서울지역 수출기업 및 내수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2차 온라인 수출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내 중소기업에게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온라인 수출 교육에서는 서울본부세관 등 3개 기관의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서울본부세관의 관세행정 지원안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는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 안내를, 마지막으로 서울청에서는 수출바우처 사용방법을 차례로 설명했다. 

서울본부세관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지원센터 운영과 최근 마스크 등의 수요에 맞추어 긴급조달물품 신속통관제도 등 관내 수출입 기업들의 통관 애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했다.

다음으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는 최근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및 신남방·신북장 지역 진출을 위한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서울청에서는 참가기업에게 수출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를 사용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여 사업진행상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업들이 관심이 많은 자금, R&D 등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통해 안내해 기업들이 포스트코로나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내용을 전달했다.

김영신 서울청장은 “최근 수출실적이 상반기보다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이럴 때 일수록 수출지원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수출기업이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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