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우리동네 홈닥터 강원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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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우리동네 홈닥터 강원장‘ 모집
  • 강서양천신문사
  • 승인 2020.09.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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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관리 전문가 20명 양성…14일까지 신청 접수

강서구는 집수리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주거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우리동네 홈닥터 강원장사업을 시작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전문기술 교육에 대한 수요를 인식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하는 주민기술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집을 치료해주는 강서구 원장님을 찾는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집수리에 관심 있는 강서구 주민 20명을 선발해 무료로 수업이 진행되며 참여자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되는 기본교육과 기본 생활설비, 가구설비 이론 및 실습, 페인트 이론 및 실습을 다루는 집수리 교육으로 구성된 총 55시간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기본 생활설비 교육에서는 주방보수, 전기보수, 도어보수, 인테리어 필름 보수 등 집안 구석구석을 기본적으로 수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고 가구설비 교육에서는 목재의 종류와 특성부터 가구 제작 실습까지 익히며 페인트 이론과 실습 교육은 가구 페인팅, 인테리어 페인팅, 공간 스타일링에 따른 디자인 페인팅 등 다양한 페인팅 기법을 배운다.

모든 이론 수업을 마친 후에는 선정된 취약계층의 간단한 집수리를 담당해봄으로써 교육받은 내용을 실습해 볼 수 있다. 강의 중 2/3이상을 수강한 교육생에게는 12월에 수료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14일부터 129일까지 3개월간 A(, 09:30~12:30)B(, 14:00~17:00)으로 분반해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4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본 사업을 바탕으로 주거 복지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스스로 해결하는 모델을 정착시켜 지역 내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지역관리기업 강원장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기술학교가 전문 기술 교육을 통해 주민의 취업 능력을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사회적경제에 관심 있고 집수리 전문 교육을 받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02-2600-6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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