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양천토박이, 한국3M주식회사 경영 이력
정병국 전 한국 3M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양천구 명예구청장에 위촉됐다.
양천구는 지난 14일 오전 명예구청장 위촉식을 양천구청 열린기획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이봉선 복지교육국장과 전수봉 기획재정국장 등 구 관계자들과 명예구청장으로 선정된 정병국 씨(전 한국 3M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에 2대 명예구청장으로 선정된 정병국 전 대표가 기업을 경영했던 경험을 살려 양천구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영 혁신에 대한 혁신모델을 많이 이용해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예구청장에 선정된 정병국 전 대표도 “양천구에서 20년을 살아온 토박이다. 다국적 기업에 경영경험을 살려 구청장님께서 말씀하신 경형 혁신과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접목시켜 양천구가 건강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2대 명예구청장으로 선정된 정병국 전 대표의 임기는 1년이며 기업체 조직 운영, 대인관계 자기계발 등 전문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뿐만 아니라 양천구 관내에서 2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큼 관심과 애착이 있다고 평가되어, 양천구 명예구청청장으로 위촉됐다.
정 명예구청장은 ▲양천구민의 날 기념식 등 구 주관 주요 회의 및 행사 참석 ▲직원 또는 구민 대상 전문분야 특강 실시 ▲구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아이디어 제공, 정책 제안 등 구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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