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전문의·전문상담심리사가 원인·증상·치료법 제시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수인)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구민들을 위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와 전문 상담심리사가 진행하는 언택트 정신건강 강좌 ‘슬기로운 우울증 예방생활’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해당 강좌는 총 3개의 시리즈로 구성돼 있으며, 1·2편은 각각 ‘우울증의 의심 증상과 원인’, ‘우울증의 증상, 징후, 치료’를 주제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인 김수인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3편은 ‘우울과 마주하고 건강하게 마음 다루기’를 주제로 명지대 통합치료대학원 겸임교수 홍예영 상담심리사가 강의를 맡는다.
영상은 오는 22일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며, 우울증을 예방하고자 하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당연히 여겼던 일상의 기쁨을 더 이상 누릴 수 없어 우울감을 호소하는 구민이 늘고 있다”며 “이번 우울증 예방 강좌와 같이 구민의 지친 마음을 돌보는 다양한 대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2-2061-8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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