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CCTV 교체·비상안심벨 설치 등 범죄 사각지대 해소
양천구 행정복합타운인 해누리타운(목동동로 81)이 최근 양천경찰서로부터 ‘범죄 예방 우수 주차장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경찰서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차장 운영체계 및 인력, CCTV 설치 등 90여 개 항목을 심사해 80% 이상 충족할 경우 수여된다.
해누리타운은 구청 복지 부서와 도서관, 어린이집,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이 입주해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행정복합시설로, 지하에 위치한 주차장은 지하 1~2층 117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월 주차장 내에 CCTV 17대를 200만 화소 이상으로 교체하고, 8월에는 비상시 관리자를 바로 호출할 수 있는 비상 안심벨을 설치하는 등 주차장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조주연 공단 이사장은 “양천구의 주요 공영주차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주차장 내 범죄 예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2-2061-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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