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규 서울시의원,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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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규 서울시의원,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구축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0.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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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규 서울시의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일 서울시의회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김수규 서울시의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일 서울시의회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김수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은 지난 12일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서울시의회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방분권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발전방향과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진행된 이 날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무청중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는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의 우수 사례 중 하나인 서울동답초등학교·아해협의회의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의 의의와 발전방향 등을 공유하고, 서울교육 차원의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이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성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 ’는 한국영화촬영소(1964~1970년) 부지에 세워진 서울동답초등학교에서 영화마을 복원을 기대하는 지역사회의 기대를 적극 반영하여 영화교육 특화 등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영화제로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재외동포재단 등의 후원 속에서 아동·청소년이 제작하거나 대상으로 한 작품이 연 90여 편 출품되는 대규모 영화제로 성장했다.

김수규 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한류라는 이름으로 우리 문화가 성장을 거듭하고 문화향유가 중요한 가치로 부상하는 현 시점에서 학교 현장의 문화예술교육에 논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토론회가 자치분권과 글로컬 시대에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학부모와 학생, 교사, 시민사회단체 등 ‘서울어린이 창작영화제’에 참여한 다양한 전문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김수규 의원은 “오늘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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