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 미디어 비정규직 실태에 대한 정책‧제도 마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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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 미디어 비정규직 실태에 대한 정책‧제도 마련 토론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0.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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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토크콘서트 웹포스터 / 서울시
랜선토크콘서트 웹포스터 / 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21일 오후 2시 TBS 1층 오픈 스튜디오에서 ‘2020 상암미디어여성페어’ 비대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서북권 미디어산업종사자의 66%는 비정규직이다. 여성 비정규직의 비율은 49.9%로 높은 비중을 차지 미디어 산업은 콘텐츠 제작 외주화로 인해 꾸준히 비정규직이 증가 중인 업종으로 코로나19 이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상암미디어여성페어 토크콘서트’에서는 상암DMC를 중심으로 미디어 산업에 종사하는 여성(비정규직) 노동자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과 권수정 서울시의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울시 서북권직장맘 지원센터 양지윤 센터장이 참여해 미디어비정규직노동자들의 노동실태와 코로나19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 등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제도들은 무엇이 있을지 토론 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TBS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이후 11월 4일 저녁 8시10분부터 TBS TV ‘시민영상특이점’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상암DMC여성비정규직지원공동사업단에서는 상암미디어 여성비정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이대목동병원 출장 검진팀과 서울근로자건강센터 중구분소와 협업해 10월 27일, 28일 양일간 무료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이후 검진결과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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