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현 강양순 부부화가...'끌림의 색채로 희망의 빛'을 전하다
상태바
조국현 강양순 부부화가...'끌림의 색채로 희망의 빛'을 전하다
  • 강다영 기자
  • 승인 2020.10.26 0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 추상화 계보 1세대 조국현 화가
한국의 추상화 계보 선구자로 인기리에 주목 받고 있는 조국현 화가

2020년 사회적 거리두기의 불균형적 팬데믹 현상으로 문화 예술계도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상황속에서 희망의 빛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조국현 강양순부부화가가 무르익어 가는 가을과 함께 아름다움으로 그려낸 작품들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문화예술계에서도 전시와 공연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취소되거나 연기됐으며 아티스트들과 예술을 통해 마음과 정신의 위안을 얻는 관람객들도 참 시린 인고의 시간들을 겪었다.

조국현 화가의 추상시, 가을 그리고 겨울. 2020년 작품
조국현 화가의 추상시, 가을 그리고 겨울. 2020년 작품

한국 추상미술의 정형성을 넘어 자신만의 독자적 추상세계를 표현하고 있는 조국현 화가는 인간과 자연의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졌다. 관계의 섭리를 사유하는 탐구자적 자세로 정()과 동()을 오가며 마치 시를 그리듯 혹은 소리를 그리듯 자유로우면서도 통제된 미학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발표해 왔다.

또한 작업실에서 묵묵히 본연의 정체성을 지키고 인내하며 창작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화가들이 있다. 이들 부부 화가는 각기 다른 장르와 활동의 영역에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온 조국현, 강양순 화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강양순 화가가 작업실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강양순 화가가 작업실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각각의 존재들의 사물적 객체를 자유와 존중의 철학을 그리는 강양순 화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동물과 식물, 나아가 인간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상생하고자 하는 바램들이 담긴 작품들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우리 모두에게 정말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컬러의 여왕으로 불리는 강양순 화가도 10월 8일~10월 30일까지 광주국제미술전람회 아트광주20 온라인 쇼에 참여하고 있다.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 그려낸 작품들은 더욱 깊이 있는 예술적 감성을 더해 자유로운 일상의 시간적 삶을 희망적으로 담아냈다.

강양순 화가의 '다이나믹 Ⅳ', 2020년 작품
강양순 화가의 '다이나믹 Ⅳ', 2020년 작품

강양순 화가의 주요 전시일정으로는 포항라한호텔아트페어와 강남구 코엑스에서 12월 23일~12월 27일까지 개최하는 서울아트쇼에 참가한다.

미술관계자들과 화가들에게도 호평받고 있는 조국현 강양순 화가의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기다려진다. 시대적 암울함에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면서 그려낸 희망적 메시지가 궁금증을 자아내기 때문일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