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독산역 축산물시설 불허, 지식산업센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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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독산역 축산물시설 불허, 지식산업센터 세운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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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연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 서울시
독산연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 서울시

서울시가 지난 11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독산동 1001번지 일대 ‘독산역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을 수정가결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가결된 금천구 독산역과 시흥대로간 약 317,235㎡의 준공업지역으로 지하철 1호선(독산역) 및 신안산선[신독산역(`24년 개통예정)]과 연접한 역세권 임에도 산업시설 및 주거시설 등 기능 혼재, 독산우시장으로 인한 축산관련 부산물 악취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도시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한편, 지구단위계획에서는 도시기본계획(생활권계획)의 발전방향에 맞춰 독산 역세권 주변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중심성 강화, 문화특화가로(벚꽃로18길) 조성을 위한 건축물 용도계획 수립과 동시에 주거기능 밀집지역 내 공장 등 산업시설 및 축산물 관련시설 불허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독산역 주변 특별계획가능구역(1개소)을 지정하여 준공업지역 기능 강화를 위해 지식산업센터 유도와, 특히 역세권의 선도적 복합개발 유도와 문화시설 등 지역내 부족한 생활SOC시설을 우선 공급토록 계획 했다.

독산동 우시장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요 추진 사업과의 연계성 확보를 통해 산업과 주거의 상생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 수립, 문화가로 조성사업을 위한 가로활성화 및 공연장, 공방 등 예술·문화 관련 용도를 권장하는 특화가로 계획을 수립했다.

광진구 50플러스 재단이 들어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인근 영동대교 및 강변북로와 연접하고, 주변에 뚝섬한강공원, 신양중학교 등이 입지하며,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다. / 서울시
광진구 50플러스 재단이 들어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인근 영동대교 및 강변북로와 연접하고, 주변에 뚝섬한강공원, 신양중학교 등이 입지하며,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다. / 서울시

서울시는 11일 도시 건축공동위원회가 광진구 자양동 57-153번지 일대의 50플러스 캠퍼스를 건립키로 했으며, 종로구 혜화역 인근 동성중-고등학교 시설 경계를 조정하는 내용의 대학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도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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