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성과발표회 및 전시회 개최
상태바
성북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성과발표회 및 전시회 개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0.11.18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좌측 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성북구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좌측 사진 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성북구 

성북구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성북구청 아트홀 및 야외 바람마당에서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도예 동아리 ‘옹기종기’ 의 자기계발성과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옹기종기’ 자기계발성과발표회 및 전시회에는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자오나학교, 인디학교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간의 작품을 뽐냈다.

‘옹기종기’는 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의 하나로,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주관하여 인근 대안학교인 자오나학교, 인디학교와 함께 1년간 진행돼왔다. 현재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로 운영 중이며, 이름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자신과 타인을 위한 의미 있는 도자기를 만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구는 16일 진행된 자기계발성과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의미를 담아 제작한 도자기 작품을 직접 소개 ·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17일에는 청소년들이 빚은 도자기 50여점이 구청 야외 바람마당에 전시됐다. 또한 플리마켓과 함께 초벌된 도자기 위에 채색하여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날 플리마켓과 체험부스로 모인 수익은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승일재단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청소년 지원 정책을 시행하겠다”면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