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중소 제조기업 14곳에 1억4천만원…참여기업 모집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10일 강서구 항공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에서 ‘양천 사회적경제조직 성장 지원 사업’에 1억5천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양천 사회적경제조직 성장 지원 사업’은 공사가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양천구의 사회적경제조직 10곳에 맞춤형 컨설팅과 공통 교육 등을 지원하는 동반 성장 프로젝트다.
이와 함께 공사는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해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와 함께 ‘서울지역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해 과제를 수행하고 있거나 예정 중인 서울지역 중소 제조기업 1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생형과 혁신형으로 나눠 모집하며, 동반 성장과 제조 혁신 취지에 따라 소상공인과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 수행 기업을 우대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또는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이메일(say@seoul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손창완 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과 중소기업 등을 적극 지원해 상생 및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꾸준하고 적극적인 제도 발굴·시행으로 지역사회와 우리나라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