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서울디자인재단과 디자인 전략적 업무협업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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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 서울디자인재단과 디자인 전략적 업무협업 체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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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과 이케아코리아가 자원순환 사회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과 이케아코리아가 자원순환 사회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이 이케아 코리아와 지속가능한 디자인 개발에 전략적 업무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운영하며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디자인문화를 확산하는 서울시의 전문기관으로서, 그동안 돌봄 디자인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왔고, 휴먼시티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해 인간과 환경의 조화로운 가치를 추구하며 전 세계 디자인 문화와 산업을 리드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사용가능한 디자인 철학인 유니버셜디자인 체험공간을 DDP에 구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DDP 살림터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민라운지 D-숲을 오픈했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이케아 코리아는 이번 MOU를 통해 공통된 디자인 지향점을 함께 구현하는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이케아 코리아는 업무협약의 시작으로 연말 취약계층 위탁가정 어린이 250명을 대상으로 ‘수퍼백(SUPerbag)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수퍼백(SUPerbag)나눔행사’는 이케아 코리아로부터 기부받은 새활용 소재(자투리 원단) 약 1,000kg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만점의 보조가방(수퍼백)을 제작한다. 이와 함께 새활용교육교보재를 동봉해 어린이(청소년) 250명에게 전달해 전환사회 미래를 준비하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새활용을 실천해보도록 할 계획이다.

이케아 코리아 프레드릭 요한손대표이자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집과 일상에서도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이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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