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 시간 단축하는 웹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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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 시간 단축하는 웹 서비스 실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2.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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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콘택시 /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콘택시 /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은 1일부터 장애인콜택시 이용자가 배차 대기시간, 차량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앱 서비스는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서울장애인콜택시’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은 기존 ‘장애인콜택시’ 앱의 바로콜, 예약콜, 지도 검색 기능을 흡수하고 여기에 예상 배차 대기시간 확인 기능 등을 추가해 기존 앱을 대체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신규 앱을 출시했다.

신규 등록 절차도 서류를 제출했던 기존 절차가 아니라 앱에 증빙서류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장애인 당사자 뿐 아니라 보호자나 활동보조인도 콜택시를 신청할 수 있도록 보호자 계정 등록 기능도 신설했다.

이번 신규 앱 서비스는 장애인콜택시의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앱의 주요기능은 ‘배차 대기시간 및 예상 도착시간 확인’, ‘신규고객 등록 절차 간소화’, ‘보호자 계정 등록’ 세 가지다.

앱으로 콜을 접수하면 예상 배차 대기시간과 주변 대기자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콜택시 배차의 정시성을 높여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차량 도착 시간에 맞춰 외출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신규고객 등록 및 로그인 절차를 간소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 문자나 팩스로 증빙서류를 제출해 심사받는 방법 대신 앱에 증빙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신규 고객 등록 시 SNS(네이버, 카카오) 계정으로 간편하게 회원가입‧로그인도 가능하다.

한편, 고객 뿐 아니라 보호자도 직접 콜을 신청할 수 있는 보호자 계정 등록 기능을 신설했다. 보호자가 계정을 따로 생성, 고객정보 승인 후 연동해 사용하면 된다. 활동보조인의 경우 여러 명의 장애인 고객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리스트에서 고객을 선택한 후 콜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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