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이 4일 오후 2시 서울시 여성일자리 온라인포럼을 유튜브 ‘서울우먼업’ 채널에서 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포럼 1부에서는 실제로 멀티잡으로 일하고 있는 청년여성의 일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어보는 심층인터뷰가 진행된다.

기후변화 스타트업 대표로, 사회적경제 강사로, 일어/영어 통번역가로도 활동 중인 이예슬 님이 심층인터뷰에서 N잡러를 선택한 이유와 N잡러로서 힘든 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1부의 여성N잡러와 함께 각계 일자리 전문가들이 모여, 코로나가 재촉한 변화하는 여성일자리의 트렌드를 짚어보고 자유롭게 일하면서도 안정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대안 탐색을 위해 토론할 예정이다.

조영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여성일자리의 지형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현장 중심의 대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럼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바일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고,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 ‘서울우먼업’ 또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을 검색하면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찾을 수 있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