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트래블러지, 세계 최고의 국제회의 도시로 서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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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트래블러지, 세계 최고의 국제회의 도시로 서울 선정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2.02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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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Best in Business Travel Awards Logo / 서울시
2020 Best in Business Travel Awards Logo / 서울시

서울시가 ‘2020년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의 국제회의 도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비즈니스 트래블러” 구독자 20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선정됐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연속 ‘세계 최고의 국제회의 도시’로 선정된 이후, 일곱 번째 수상이라 더욱 뜻 깊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이 분야에 대한 선정이 없었던 만큼, 사실상 서울시가 MICE 대표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지난 7월, ‘국제협회연합’에서 매년 발간하는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에서 5년 연속 세계 3위의 국제회의 도시로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국제회의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ICCA BEST Marketing Award (국제컨벤션협회 마케팅 최우수상)’를 수상한 바 있다.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글로벌 관광전문매체의 구독자가 서울시를 세계 최고의 국제회의 도시로 선정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다”라며,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먼저 찾고 싶은 국제회의 개최도시, 안전하고 스마트한 MICE 대표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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