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서울중기청장, 명문장수기업 현판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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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서울중기청장, 명문장수기업 현판제막식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2.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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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1947년에 설립된 한방유비스가 제5회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난 14일 1947년에 설립된 한방유비스가 제5회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14일 제5회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한방유비스 본사에서 명문장수기업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은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으로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는 기업이며,

한편 45년 이상 동일 업종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는 물론 법규준수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와 혁신역량을 보유한 기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다.

해당 기업은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책자금․수출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 시 우선 선정과 가점부여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한방유비스는 194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소방기업으로서 국내 최초 소화기를 생산하고 인천국제공항, 제2롯데타워 등 국내 대표적인 건축물의 소방시설 설계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소방시설 설계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등 국내 소방산업의 길을 개척해왔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한방유비스의 사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에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대를 이어 장기간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명문기업들이 많이 탄생되도록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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