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민생안정 강화를 위한 2021년도 예산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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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민생안정 강화를 위한 2021년도 예산안 의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2.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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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6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1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과 ‘2021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의회가 확정한 서울시의 내년도 예산은 당초 제출안보다 1,083억원 증액한 40조 1,562억원이며, 서울시교육청은 9조 7,419억원이다.

지난 16일 의결된 서울특별시의 내년도 예산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코로나 종식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전환을 준비하려는 것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2020년 12월3일부터 15일까지 거처 본회의에서 확정된 것이다.

서울시의회가 확정한 ’21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의 주요사업은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강화,포스트코로나 대비 등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비축 및 백신개발 지원, 무료 예방접종 등 ‘감염병 상시 예방 시스템’ 구축 958억원과 응급의료체계 강화 137억원, 대중교통 방역강화 253억원, 복지시설 등 방역 지원 194억원 등을 확정했다.

서울시의회는 서울시 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을 의결하며,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 13만 7,000명에게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기 위해 총 사업비 410억원중 교육청 분담분 205억원(교육청, 서울시, 자치구 각각 5:3:2)을 포함하여 9조 7,419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송재혁 예결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지속되는 경제침체로 가중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뜻을 모아 방역강화와 민생안전 예산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2021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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