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권한대행, 서북병원 이동병상 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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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권한대행, 서북병원 이동병상 준비상황 점검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2.1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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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사 / 서울로컬뉴스DB
서울시청사 / 서울로컬뉴스DB

서울시가 공공의료체계를 보강하기 위해 컨테이너식 이동병상 150개를 순차적으로 도입 중인 가운데,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18일 오전 10시10분 시립 서북병원를 방문해 이동병상 설치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시는 서울의료원 본원에 48병상을 설치해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서북병원 지상주차장 자리에 42병상 규모로 설치할 예정이다. 병상 1개당 1개의 화장실이 함께 있는 구조다.

서 권한대행은 12월 말 완료 예정인 본관 1층 ‘호흡기 전담클리닉’ 구축 상황을 점검한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전용 병동을 방문해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호흡기 또는 발열환자들의 진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차 진료를 하는 시설로, 일반환자와 동선이 분리되고 음압시설 같은 의료장비를 갖춘다. 기침, 발열 등 이상증세가 있으면 전담클리닉에서 진료를 받고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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