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1년 소상공인 4조 2천억원 지원사업 시행
상태바
중기부, 2021년 소상공인 4조 2천억원 지원사업 시행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2.30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서울로컬뉴스DB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서울로컬뉴스DB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오는월 31일 총 4조 200억원 규모의 ‘2021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2020년 2조 5,017억원 대비 1조 5,194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소상공인 경쟁력을 제고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위기를 소상공인들이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통합공고에는 소상공인에 대한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자금 융자, 창업교육, 판로지원, 재기지원 등 총 22개 사업의 지원대상과 내용, 추진일정 등이 포함돼 있다.

스마트상점・스마트공방 보급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생업현장에 디지털 혁신모델이 보급・확산되도록 집중 지원한다.

스마트슈퍼의 경우 ’20년 시범적으로 5곳에 보급했으나, ‘21년에는 전국 800곳으로 스마트 기술・장비 도입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등 디지털 판로 진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스마트 플래그쉽 스토어 구축・구독경제 운영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년(313억원)보다 대폭 확대된 76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스마트상점과 공방 구축을 위한 ’스마트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신설(3,000억원)하고 업종・수준 등을 고려한 디지털 역량 교육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