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2동 주민들이 희망나무 점등과 소망푯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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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릉2동 주민들이 희망나무 점등과 소망푯말 설치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1.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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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2동 교통광장에 희망 나무가 점등 됐다. / 성북구
정릉2동 교통광장에 희망 나무가 점등 됐다. / 성북구

성북구가 정릉2동 공청경로당, 직능단제연합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코로나19로 새해맞이 행사등이 취소되어 침체된 지역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교통광장 내 희망나무를 점등했다고 5일 밝혔다.

희망나무 옆에는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자! 정릉2동’, ‘사라져라 코로나! 살아나라 지역경제!’ 등 6개의 소망을 거치했다. 추운 겨울 앙상한 나무에 전구를 달아 어두운 저녁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도록 지역 어르신과 단체에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설치했다.

류광운 공청경로당회장은 “코로나19로 싸늘한 지역경제와 주민의 마음이 새해에는 좀더 살아날 수 있도록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최남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 지역어르신들이 주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어 아직도 마을의 훈훈한 정을 느꼈으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정상적인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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