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하는 봉제산 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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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하는 봉제산 근린공원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1.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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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기 시의원, 숲속도서관 16억원‧무장애 둘레길 10억원 확보

봉제산에 쾌적한 환경 속에서 독서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숲속도서관과 누구나 편안히 보행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둘레길이 조성된다.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민주당, 강서6)2021년 서울시 예산안 심의를 통해 봉제산근린공원 숲속도서관 건립 예산 16억 원과 봉제산 무장애 둘레길 조성 1단계 사업 예산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연친화적 숲속도서관은 봉제산 자연체험학습원 관리사무소 자리에 연면적 500규모의 2층 건물로 건립된다. 열람실과 북카페, 다용도실 등 힐링복합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공원을 활성화 시키고 다양한 계층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어르신, 유모차를 끄는 엄마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둘레길도 조성된다. 등마초등학교에서 연화사를 거쳐 오리나무 쉼터까지 1.2구간에 마련되는 무장애 둘레길은 평평한 목제 테크로드와 휴게쉼터 등이 조성돼 기존의 봉제산 둘레길 1,2코스 이용이 어려웠던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장상기 의원은 강서구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봉제산에 숲속도서관과 무장애 둘레길이 건립조성되면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숲과 공원이 시민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키고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우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가득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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