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1년에도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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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1년에도 온정의 손길 이어져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1.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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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성금, 백미, 이불, 밑반찬 지원 줄이어
연도는 변해도 나눔은 변함없다. 이성구청장(가운데) / 구로구
연도는 변해도 나눔은 변함없다. 이성구청장(가운데) / 구로구

구로구는 지난해 12월 31일 한일가스산업(대표 홍순철)와 씨큐브(대표 이규호)가 각각 1,000만원을 구로구에 기부했다. 같은 날 JNK디지털타워대표위원회(회장 송석원)도 880만원, 씨씨미디어서비스(대표이사 김기수)가 500만원, 세원이엔피디(대표 이왕종)는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원, 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지사장 금병선)가 400만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협의회(회장 이상덕)는 100만원을 구에 전했다.

2020년 12월 30일에는 가리봉 도시재생사업지역 앵커시설 시범운영기관인 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이 가리봉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불 50채를 전달했고, 오류동 숲에리움 관리사무소(소장 안미정)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백미(10kg) 10포를 구입해 오류1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아보브네이처(대표이사 박명규)도 손소독제 10만개와 소독 티슈 1만6,000개를 기증했다. 24일에는 ㈜성우인터켐 윤재헌 대표이사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 같은 날 고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창호)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감귤 50박스를 전했으며 고척1동 장학회(회장 우두하)는 모범학생 8명에게 각각 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1일에는 광덕사(주지스님 광덕)가 백미 250포를 전했다. 수궁동에 위치한 광덕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고 있다.

구로구시설관리공단도 응원의 손길을 펼쳤다. 12월 22, 23일 오류마을, 구로파랑새나눔터 공부방 등 5개 지역아동센터와 어르신 돌봄 기관에 쿠키 310세트를, 21, 23일에는 관내 코로나19 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대응인력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들이 기부한 모금액으로 간식세트를 구매해 전달했다.

새해에도 나눔 행렬은 계속 되고 있다.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가 6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류1동 나눔가게인 여민락(사장 유재숙)은 6일, 소우주(사장 박지호)는 4일 복지대상 가구에 각각 밑반찬을 전달했다. 구로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인숙)도 2일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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