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공유캠퍼스 건축 전시회 ‘내꿈을 짓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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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양천공유캠퍼스 건축 전시회 ‘내꿈을 짓다’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1.01.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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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선·용접 스테인드글라스 등으로 제작한 25개 작품 선보여
2020 강서고등학교 건축일반 작품 발표회 ‘내 꿈을 짓다’ 참여 학생
2020 강서고등학교 건축일반 작품 발표회 ‘내 꿈을 짓다’ 참여 학생

 

<강서양천 제1공유캠퍼스> 2020 강서고등학교 고교학점제 건축일반 작품 발표회가 구구갤러리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이번 전시에는 학생들의 개인별 건축 작품은 물론 공유캠퍼스가 있는 동네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 25개가 전시됐다. 학생들은 철선 용접과 스테인드글라스를 이용해 전시물을 창작해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0학년도부터 다니는 학교는 달라도 배움의 기회는 공평하게라는 비전 아래 지역 내 고등학교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공유캠퍼스를 운영했다. 강서고, 영일고, 대일고가 교과 수업과 동아리 수업을 함께했다. 일반고에서는 유일하게 전기 용접 시설을 갖추고 있는 강서고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며 수업을 진행해왔다.

수업에 참여한 강준수(영일고 2학년)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활동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진로와 연계한 건축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이웃 학교 학생들을 만나며 협업하는 과정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특별한 수업이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건축일반 수업을 담당한 김성대 교사는 우리 학교라는 개념이 마을로 확대됐고, 공유캠퍼스는 마을학교라는 생각이 든다고교학점제를 통해 마을을 무대로 학생들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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