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공사장 건축관계자 안전교육 온라인 화상회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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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공사장 건축관계자 안전교육 온라인 화상회의 실시
  • 서초신문 이연익 기자
  • 승인 2021.01.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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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관계자 비대면 안전교육 화면 / 서초구
건축관계자 비대면 안전교육 화면 / 서초구

서초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서울시 자치구 최초 오는 22일부터 건축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건축관계자 안전교육은 해체 및 착공공사 전 건축관계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전문요원이 ▴안전관리 주요법령‧방침 ▴해체 및 각종 공사 시 안전시설 설치기준 ▴건설 시 사고사례 등을 대면교육으로 실시해왔으나, 작년부터 계속해서 유행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정상적인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화상회의 앱인 줌을 활용하여 대면교육과 다름없이 교육내용을 전달하고 수강생의 질의응답이 가능한 쌍방향 교육을 충실히 제공함과 동시에, 대면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최소화하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한 건설공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해체공사 관계자 안전교육(매주 수요일) ▴건축공사 관계자 안전교육(매주 금요일) 진행될 방침이며, 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수강생은 구청 건축과 담당자에게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 후 개별 안내된 주소(링크)에 상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PC 및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면 된다.

또한, 구는 교육신청서 제출 및 교육 수료필증 발급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여 온라인 중심의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에 대한 안내문 및 세부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건축공사장 안전시설 점검’과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역시 꾸준히 실시하며 안전에 신경써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쌍방향 소통가능한 온라인 방식의 안전교육으로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체계화하여, 구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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