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50플러스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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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50플러스센터 개관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1.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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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3동 지하1층~지상2층 규모…경력개발·생애설계·커뮤니티 운영

 

강서구는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강서50플러스센터' 운영을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강서50플러스센터는 직장에서 수십 년간 근무했지만 정년퇴직 후 주변 여건 등의 제한으로 활동을 하지 못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5060세대'들을 위한 기관으로 인생 2막을 위한 인생재설계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등촌3(강서구 강서로 56가길 166)에 지하 1~지상 2(연면적 2288.11) 규모로 조성됐으며 중장년층을 위한 창조, 교류, 성장이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지하 1'창조의 장'은 목공, 공예 등 넓은 공간이 필요한 교육이 진행되는 공동실습실과 디지털미디어 교육이 진행되는 디지털미디어실이 자리하고 있다.

1'교류의 장'은 상담, 소모임, 휴식, 정보교류 공간인 50+라운지와 지역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될 50+살롱이 구축됐으며 2'성장의 장'은 경력개발과 창업,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창업지원을 위한 공유사무실, 각종 모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과 경력재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다목적실과 강의실 등을 활용해 중장년층의 꿈을 지원한다.

공유사무실은 중장년층의 경제 창업과 단체 설립을 돕기 위한 공간이며 공익성을 가진 단체 결성과 창업을 준비하는 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사무공간과 공용 사무기기 등 인프라를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 뿐만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특강을 통해 50플러스 세대의 디딤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센터는 , 사회공헌, 가족, 재무, 건강 등 인생을 재설계 할 수 있는 '인생설계사업'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력개발사업' 사회적 관계 형성을 뒷받침하는 '커뮤니티사업' 다양한 취미와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조성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는 대면 방식의 집합 프로그램 진행이 어렵지만 홈페이지와 유튜브 '강서50플러스센터'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특강과 비대면 실시간 강좌를 운영해가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50플러스센터가 5060세대의 가치를 높여주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5060세대들이 멋진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02-2600-6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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