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의원, 환경부장관 22일 공식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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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의원, 환경부장관 22일 공식 임기 시작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1.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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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사청문회보고서 당일‘적격’ 여야합의 가결…이례적 호평 받아

 

한정애 국회의원(민주당, 강서병)의 환경부장관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20일 여야합의 하에 채택됨에 따라 21일 문재인 대통령은 임명안을 재가했고, 한 장관은 22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대부분의 청문회는 야당이 공세에 나서고 여당이 방어막을 치는 모습을 보이는 데 이날은 상당히 이례적인 광경이었다고 매체마다 호평 일색이다. 문재인 정부가 시작된 이래 여야 모두 적격청문보고서를 채택한 사례는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이후 세 번째며 청문회 당일 적격청문보고서를 채택한 것은 서욱 장관 이후 두 번째다. 현 정부의 여성 장관 수는 한 장관을 포함해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유은혜 교육부 장관 등 전체 18명 중 3명이다.

한정애 장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조위원장 출신 정치인으로 노팅엄 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과 공학박사이자 19대부터 21대까지 강서구 3선 국회의원이다.

이번 환경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는 가습기살균제 기후위기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가덕도 신공항 문제 친환경차 보급 확대 물관리 일원화 수도권 매립지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한 의원은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차분하고 신중한 자세로 조목조목 답해 나갔다.

청문회에 참석한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찬사도 이례적이다. 임이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인사를 단행한 것 중에서 제일 잘 된 인사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고 김성원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한정애 후보자 같은 분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다고 하면 흠집내기나 도덕성 얘기는 안 나올 것 같다고 밝혔으며 박덕흠 의원은 훌륭하신 분이다. 환경 분야의 수장이 되면 잘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덕담을 덧붙였다. 홍석준 의원도 까도 까도 썩은 양파가 나오는 다른 후보자 내지는 장관과 달리 한 후보자는 정말 도덕적으로도 훌륭하다고 칭송했다.

한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연도별 온실가스 감축 이행 점검, 기후변화 영향 평가 등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하겠다국민 눈높이에서 포용적인 환경 안정망을 구축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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