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집 야간보육 맘 편히' 전국 최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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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야간보육 맘 편히' 전국 최초 시행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1.02.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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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어린이집 야간보육 실시 밤 10시30분 까지 이용 가능

 

서울시는 부모가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야간보육 서비스 신설 및 확대를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민간·가정 및 국공립어린이집(2,585개소, 서울시 어린이집의 48.1%)에 다니는 가정(부모, 보호자 등)이면 누구나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양천구청직장어린이집은 오전 730분부터 1030분까지 운영한다.

‘365열린어린이집36524시간 일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으로 신정, ·추석 연휴, 성탄절을 제외하고 서울시 거주하는 6개월~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365열린어린이집은 최소 1시간부터 최대 5일까지 연속이용이 가능하다. 가정에서 부담하는 보육료는 시간당 3천원이다. 어린이집 연장보육 대상 아동은 야간 및 휴일 보육료가 지원되고 식사 이용 시 2천 원의 식대를 가정에서 부담해야한다. 현재 365열린어린이집은 4개소이며, 연말까지 6개소를 추가 지정해 지역적 차별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신청은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365열린어린이집신청 및 예약 또한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관련 어린이집 정보는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홈페이지(iseoul.seoul.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해당 어린이집에 신청 내용이 전달된다. 가정에서는 1회 신청으로 최대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연장 보육 대상 아동이면 무료로 야간보육 기회(60시간한도)가 주어진다.

국공립어린이집은 가정에서 야간보육 신청 시 야간보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있어, 향후 어린이집 지도 점검을 실시해 위반어린이집에 행정조치 등을 실시한다.

올해 250개소까지 확대되는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이하 거점어린이집)’은 야간반을 운영하지 않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이 이용 대상이다. 평일 16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

건강한 저녁 식사와 또래와 함께하는 안전한 보육 또한 제공한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은 보육료가 전액 정부 지원되나 유치원 아동의 경우 가정에서 일부 보육료를 부담한다. 아동이 석식을 이용할 경우 2천원 내외의 식비를 가정에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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